30대가 말하는 20대에 하지 못해 후회되는 경험 3가지

오늘은 30대인 제가 생각하기에 20에 하지 못해 후회되는 경험 3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20대를 지나고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 글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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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대를 돌아보며

저의 20대를 돌아보면 크게 3개의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부', '취업', '축구'입니다.

 

저는 20대를 심플하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축구는 잘 못하지만 취미로 매주 했었고, 공부는 취업을 위한 1년을 빼고는 치열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지속해 왔습니다.

 

대학생 때 저의 일과를 보면 평일은 아침 8시까지 학교에 가서 공부하다가 수업을 듣고, 공강 시간에는 과에서 제공하는 독서실에서 공부하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저녁 9시까지 공부한 뒤 집에 귀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쉬고, 축구하고 드라마 보면서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 때는 취업을 위해 수업을 제외하고는 계속 학교 도서관에서 아침부터 밤 11시까지 공부를 하면서 보냈던 것 같습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고시원에서 1년간 공부만 하였습니다.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학원, 독서실, 식당, 고시원만을 오가는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렇게 취업하고 보니 29살이었습니다. 저의 20대는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내고 보니 20대 때 하지 못했던 후회되는 경험들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아래에서 그것들에 대해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20대에 하지 못해 후회되는 경험

이제 제가 20대 때 하지 못해 후회되는 경험들에 대해서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20대가 되지 않았거나 보내는 분들은 생각해 볼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지난 분들은 공감하거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다양한 아르바이트

저는 20대 때 부모님께서 지원을 해주셔서 일부 과외를 제외하고는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전무합니다. 취업을 하고 나니 겸직이 되지 않아 아르바이트는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카페, 인테리어, 택배, 음식점 등의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보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돈을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의 스킬을 향상하기 위한 아르바이트 말입니다.

 

제가 20대로 돌아간다면 급여는 생각하지 않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보낼 것 같습니다.

 

2. 취미로 삼는 운동

저는 그래도 축구를 취미로 삼는 운동으로 하며 20대를 보냈습니다. 그렇지만 20대로 돌아간다면 다양한 분야의 운동을 배워볼 것 같습니다.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클라이밍 등의 운동을 배워서 어느 정도 기본은 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 놓고 싶습니다. 그래야 30대가 되어서 이러한 운동을 시작함에 있어서 진입장벽이 낮고, 거부감이 없을 것 같습니다.

 

 

3. 글쓰기

저는 MBTI가 파워 J이기 때문에 20대 때 공부를 하기 위해서 여러 플래너를 사용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다만, 글쓰기는 따로 해보지 않았습니다.

 

30대에 들어와서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단순히 블로그 글을 쓰면서 돈을 벌겠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적어보면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나의 생각을 남기는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20대로 돌아간다면 저는 '일기'를 써볼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이렇게 쌓인 일기가 나중에 30대에 내가 할 수 있는 많은 말들을 남겨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30대인 저의 입장에서 20대 때 하지 못해 아쉬웠던 경험 3가지에 대해서 말해보았습니다.

그 3가지는 '다양한 아르바이트', '취미로 삼는 운동', '글쓰기'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30대인 지금이 늦은 것은 아니지만 20대 때 시작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각자의 아쉽지 않은 포인트들을 찾아서 꼭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