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유체이탈자, 12시간마다 몸이 변하는 윤계상과 액션 맛집

일속 발행일 : 2022-05-23

이 포스팅은 윤계상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의 줄거리, 결말, 명대사, 후기를 포함한 리뷰 글입니다.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그, 몸이 바뀌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끝까지 읽어주세요~!

영화 유체이탈자 포스터
영화 유체이탈자 포스터

개요: 액션, 한국

감독: 윤재근

출연: 윤계상(강이안 역), 박용우(박실장 역), 임지연(문진아 역)

상영시간: 108분

개봉일: 2021. 11. 24.

평점: 7.54점

관객수: 81만 명

등급: 15세 관람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남자

사고 현장에서 눈을 뜬 이안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의 얼굴마저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이안은 신분증도 갖고 있지 않았고 몸에는 총상이 있었기에 경찰의 조사를 받습니다.

총상을 입고 쓰러지는 이안총상을 입고 쓰러지는 이안
총상을 입고 쓰러지는 이안

그 후 이안은 카페에서 갑자기 놀라서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그리고 다시 바뀐 얼굴,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달아 일어나며 패닉에 빠집니다. 자신의 소지품에 있는 명찰을 보고 직장을 찾아가는데 자신이 누군지 알아보는 직원들에 의해 당황하며 자리를 떠납니다.

몸이 변하는 이안몸이 변하는 이안
몸이 변하는 이안

방황을 하다가 자신이 사고났던 현장을 가보고 근처에서 만났던 노숙자를 찾아갑니다.  이안은 노숙자에게 넋두리를 해보지만 그를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생각한 노숙자는 핫도그를 하나 쥐어줍니다.

노숙자이안에게 핫도그를 쥐어주는 노숙자
이안에게 핫도그를 쥐어주는 노숙자

또 다른 몸으로 바뀐 이안은 사고 났던 차량을 조사하러 폐차장으로 갔다가 한 여자와 성당이 있는 사진을 발견합니다. 그렇게 성당으로 향하는데 문진아가 나타나 그에게 총을 겨누고 몸싸움을 하다가 총을 빼앗기자 여자가 도망갑니다.

 

이안은 가게로 다시 돌아오는데 자신이 처음으로 변했던 남자는 죽게 되고 또 다른 몸으로 이동합니다. 변한 몸으로 이안은 자신의 집으로 가서 다시 진아와 마주칩니다. 집에서 진아를 공격하는 남자를 제압한 이안은 그녀를 차에 태워 추격하는 자들을 따돌립니다.

 

그리고 차에서 진아에게 자신이 이안이고 12시간마다 몸이 자꾸 바뀐다는 말을 하지만 진아는 믿지 않고 떠납니다.

진아를 공격하는 남자를 막아서는 이안진아를 차에 태우고 추격을 따돌리는 이안
추격자들을 따돌리는 이안

이안은 자신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찾으러 가서 얻게 되는데 그를 추격하는 남자들을 다시 따돌려야 했습니다. 이안은 남양주 공장으로 향하는데 박 실장도 그 사실을 알고 그를 추격하도록 지시합니다.

 

남양주 공장에는 이안의 원래 몸이 누워있었는데 그 몸을 만지자 그동안의 기억이 돌아옵니다. 박실장과 그 무리들이 특수요원이었는데 신종 마약 에테르엑스를 빼돌리는 것을 이안과 진아 부부가 알게 되고, 박실장이 이안에게 누명을 씌워 죽이려고 하는 과정에서 에테르엑스라는 마약 2방을 놓게 됩니다.

 

이안은 그 마약때문에 유체이탈을 하여 다른 몸으로 깨어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이안은 죽을 위기에서 유체이탈을 하여 도망가는 데 성공하고, 이 사실을 부장님께 말하지만 부장님 또한 한통속이었습니다.

 

진아가 박실장에게 끌려가고 이안은 차 안에 묶여 호수에 빠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몸이 바뀔 시간이 다가오고 죽기 직전 몸이 바뀌는 데 성공하여 박실장을 찾아가 총을 가지고 그의 부하들을 거침없이 쏴 죽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박실장과의 전투에서 질뻔하지만 진아가 박실장을 쏴 죽이게 됩니다.

박실장의 부하를 처리하는 이안박실장의 부하를 처리하는 이안
박실장의 부하를 처리하는 이안

이안의 모습이 아니지만 진아는 그를 알아보게 되고, 병실에서 의식이 없던 이안은 눈을 움찔하며 깨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명대사

저에요, 핫도그 (이안)

 

모르면, 처음부터..! (이안)

 

이놈 저놈 아닙니다 모두 한 사람이에요 (이안)

 

 

후기

영화 유체이탈자는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흥미로는 소재를 가지고 내용이 전개됩니다. 초반부에 윤계상의 몸이 계속 바뀌며 혼란스러워하며 내용의 긴장과 재미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윤계상 배우의 1인 9역 연기는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주인공의 연기와 흥미로운 소재만큼 스토리가 힘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영화에서 나오는 액션씬들은 시원시원하고 주저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또한 몸이 변할 때 공간이 뒤바뀌는 연출도 좋았습니다.

 

영화를 총평하자면 분명히 아쉬운 부분이 존재하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였고, 액션씬들은 영화 아저씨나 범죄도시를 생각나게 만들 만큼 좋았습니다!

 

영화 유체이탈자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