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드 노티스, 세 개의 보석을 찾기 위한 그들의 속고 속이는 여정
이 포스팅은 드웨인 존슨 주연의 영화 레드 노티스의 줄거리, 결말, 명대사, 후기를 포함한 리뷰 글입니다. 보석알 3개를 모으기 위한 그들의 속고 속이는 화려한 여정은 어떻게 이어질까요? 끝까지 읽어주세요~!
개요: 액션, 미국
감독: 로슨 마샬 터버
출연: 드웨인 존슨(존 하틀리 역), 라이언 레이놀즈(놀란 부스 역), 갤 가돗(비숍 역)
상영시간: 115분
개봉일: 2021. 11. 12.
평점: 6.52점
관객수: 196만 명
등급: 15세 관람가
3개의 보석알을 찾아서
이집트 클레오파트라 영왕에게는 안토니우스가 준 3개의 보석알이 있었습니다. 그 알 중 2개는 발견되었고 3번째 알은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첫번째 알은 로마의 산탄젤로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었고, 두 번째 알은 국제 무기상 소토 보체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로마의 산탄젤로 박물관
프로파일러 하틀리는 누군가 보석알을 훔칠거라는 제보를 듣고, 다스 경위의 인터폴과 함께 박물관에 방문합니다. 그런데 보석알은 이미 모조품으로 교체된 후였습니다. 방을 봉쇄하자 범인인 부스가 도망을 가고, 하틀리와 다스 경위는 추격을 하지만 결국 놓칩니다.
발리
56시간이 지나고 알을 훔친 부스는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 곳에는 하틀리와 인터폴이 이미 와 있었습니다. 부스는 인터폴에게 체포되고 알을 되찾는데, 누군가 알을 다시 바꿔치기하고 히틀리의 계좌로 거액의 돈을 넣어서 그는 모함을 당합니다. 그렇게 부스와 히틀리는 같은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악명 높은 교도소
사실 두 사람을 교도소로 보낸 것은 세계 최고의 예술품 도둑 비숍의 계략이었습니다. 교도소에 갇힌 둘을 보러 온 비숍은 유일하게 3번째 알의 행방을 알고 있는 부스에게 알의 위치를 물어봅니다. 하지만 대답해 주지 않는 부스, 그렇게 노역이 고되집니다.
결국 부스와 하틀리는 헬리콥터를 타고 교도소를 탈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국제 무역상 소토 보체의 집
가면무도회에 도착한 하틀리와 웨이터로 변장한 부스, 그리고 그 장소에는 비숍도 있었습니다. 하틀리는 두 사람은 보체의 지문, 비밀번호 등을 수집하여 보석알이 있는 금고문을 여는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보석알을 얻은 줄 알았는데 비숍이 보체와 한통속이었고, 그들에게 들켜 잡히게 됩니다.
비숍이 하틀리를 고문하자 부스는 세 번째 알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알의 위치를 들은 비숍은 보체마저 배신하고 떠나게 됩니다. 그 후 하틀리와 부스는 도망을 쳐 3번째 알이 있는 아르헨티나의 정글로 향합니다.
아르헨티나 정글
나치의 벙커를 발견한 그들은 안으로 들어가 3번째 알을 발견하는데, 그들을 따라온 비숍과 인터폴들에게 쫓기게 됩니다. 비숍, 하틀리, 부스는 인터폴의 추격을 따돌리는 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비숍과 하틀리가 연인 사이 었고, 부스를 묶어둔 채 이집트 카이로로 향합니다.
이집트 카이로
비숍과 하틀리는 억만장자를 만나 보석알 3개를 전하게 되는데 인터폴이 나타나 억만장자를 체포해 갑니다. 그리고 비숍과 하틀리는 3억 달러를 챙겨 자리를 떠납니다.
사르데냐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던 비숍과 하틀리에게 부스가 나타나더니 배신의 대가로 그들의 계좌를 0원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돈이 없는 비숍과 하틀리는 다시 제의 받은 건수를 처리하려고 합니다.
세 사람에게는 적색 수배령이 떨어졌는데 영화의 마지막에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을 잡아주며 끝이 납니다.
후기
영화 레드 노티스는 역대 최고 제작비인 약 2억 달러(한화 약 2357억)를 달성한 영화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배우들도 엄청나게 유명한 배우인 드웨인 존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등장하며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액션 장면들을 보면 포르셰가 사고로 찌그러진다던지, 헬기가 동원된다던지 다리가 폭파되는 등 화려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고, 돈을 많이 사용했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영화는 유머가 밑바닥에 깔려있는 느낌이어서 심각한 상황에서도 심각해지지 않고, 마음의 부담이 없어져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반전도 나와서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다만 영화의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내용이 단순하여 이해하기는 편했지만 저에게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중간에 잠시 못 봐도 내용 이해를 하는데 상관없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많은 제작비를 투입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매우 좋은 영화이고 가족끼리 시청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레드 노티스였습니다.
'Movie 시어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년 만에 다시 본 영화 이끼, 전과 후의 기억 (0) | 2023.01.22 |
---|---|
영화 용의자, 누명을 쓰고 도망다니는 공유와 화려한 액션 (0) | 2022.05.27 |
액션영화 커뮤터, 열차 테러와 그 안에서 누군가를 찾아야 하는 리암 니슨 (0) | 2022.05.24 |
영화 유체이탈자, 12시간마다 몸이 변하는 윤계상과 액션 맛집 (1) | 2022.05.23 |
영화 럭키, 무명 배우와 킬러의 뒤바뀐 운명 (0) | 2022.05.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