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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리뷰, 인턴제도의 용어와 종류

일속 발행일 : 2022-02-15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인턴의 리뷰와 우리나라 인턴제도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

영화 인턴 포스터

개요: 코미디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앤 해서웨이(줄스 오스틴 역), 로버트 드 니로(벤 휘태커 역)

상영시간: 121분

개봉일: 2015. 9. 24.

평점: 9.04점

관객수: 361만 명

등급: 12세 관람가

 

줄거리

정년퇴임 이후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70대 노인 벤,

여행도 실컷 다녀보고 아침마다 스타벅스로 출근도 해보지만 마음속 공허함은 그대로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전단지를 발견하는데 인터넷 회사에서 65세 이상, 정리정돈 능력 있고, 전자 상거래에 관심 있는 인턴을 모집한다고 한다. 회사에서는 자기소개 동영상을 보내달라고 하였고, 그날 밤 벤은 깔끔하게 차려입고 자기소개 영상을 찍어 보낸다.

 

벤이 지원한 회사의 CEO 줄스는 많은 열정을 가진 사소한 것 하나하나 관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줄스는 열심히 일하지만 회사의 일은 쌓여간다. 이후 벤은 회사에 가서 그동안 회사원 경력을 살려 여유롭게 면접에 응한다. 결국 벤은 면접에 합격하게 된다.

 

하지만 줄스는 고령 인턴 프로그램을 달가워하지 않았고, 벤은 줄스의 비서로 배정되지만 줄스는 벤에게 일을 주지 않는다. 일이 없는 벤은 동료의 업무를 도와주며 인기를 얻는다. 벤은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줄스가 미결과제로 생각했던 책상 정리를 하여 줄스의 기분을 행복하게 한다.

 

벤은 줄스의 운전기사가 음주를 하는 것을 목격하고 운전기사에게 운전을 하지 말라고 전하며 하루 동안 줄스의 운전기사가 된다. 줄스의 목적지는 전문 CEO 영입을 위한 자리였다. 줄스는 만난 CEO가 맘에 들지 않고, 벤은 힘들어하는 줄스를 위로한다. 벤은 다음날도 줄스의 운전기사를 맡게 되는데, 줄스는 자신의 사생활을 지켜보는 벤을 부담스러워한다.

 

이후 야근을 함께하며 줄스는 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하지만 전에 벤이 부담스럽다고 부서이동을 요청하여 줄스에게는 다른 운전기사가 배정된다. 줄스는 자신의 실수임을 깨닫고 벤에게 사과를 하는데 벤은 오히려 자신이 사과를 하며 둘은 다시 같이 일하게 된다.

 

벤에게 점점 의지하는 줄스는 CEO를 만나러 샌프란시스코로 같이 출장을 가게 된다. 출장을 가서 벤에게 남편이 외도하는 것과 전문 CEO를 선임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결국 줄스는 남편의 뉘우침을 듣고 용서하고 전문 CEO를 영입하는 대신 본인이 회사를 계속 경영해 나가기로 결정하며 영화는 끝난다.

 

느낀 점

영화를 보며 벤의 어른스러움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자고로 인턴은 실수도 하고 올바르지 못한 판단도 하며 시행착오를 거치는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벤은 부사장까지 역임한 회사원 경력을 활용하여 매사에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로 하여금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항상 겸손하며 선을 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듬어주며 니즈를 파악하여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은 회사의 CEO 같은 면모가 아닌가 싶다. 영화를 보면서 나의 사회생활을 돌아보게 되었고, 조금 더 능동적이고 관대하며 주위를 품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인상 깊은 대사

길은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모두가 그 길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벤 휘태커)

 

프로이트가 말했다 사랑과 일, 일과 사랑 그게 전부다. (영화 도입부)

 

인턴제도의 용어 및 종류

인턴(Intern)이라는 용어는 의대를 졸업한 후 수련의 첫해에 보고 배우라는 등급으로 부르는 것에서 유래된 단어이다. 이 단어가 일반 대기업에서 사용되면서 인턴은 고용의 한 형태로 주로 단기간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된 사람을 말한다. 정사원보다 급여도 적고 상황에 따라 정규직원이 될 수 도 있고, 채용을 취소할 수도 있는 위치에 있는 형태이다.

(정식으로 채용될 수도 있으니 아르바이트와는 다르다.)

 

이러한 인턴의 종류도 체험형 인턴과 채용형 인턴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체험형 인턴

말 그대로 체험만 하는 인턴이다. 즉, 정규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회사의 직무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고용 형태이다.

 

채용형 인턴

채용을 할 수도 있는 인턴이다. 정규직으로 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인턴을 채용하는 고용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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