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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 타임, 시간이 돈인 세상과 하루의 소중함

일속 발행일 : 2022-03-22

이 포스팅은 '시간이 돈이다'라는 설정으로 만든 영화 인 타임의 줄거리, 결말, 인상 깊은 대사, 교훈을 포함한 리뷰 글입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영화 인타임 포스터
영화 인타임 포스터

개요: 액션, 미국

감독: 앤드류 니콜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실비아 웨이스 역), 저드틴 팀버레이크(윌 살라스 역), 킬리언 머피(타임키퍼 레이몬드 역)

상영시간: 109분

개봉일: 2011. 10. 27.

평점: 7.42점

관객수: 61만 명

등급: 12세 관람가

영화 인타임 주연 배우
영화 인타임 주연 배우

 

시간이 돈이다( Time is Money )

영화 인타임은 25살 이후 시계가 활성화되며 시간을 돈처럼 사용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는 주인공 윌과 그의 엄마, 엄마는 윌에게 점심을 사 먹으라고 30분을 주며 출근을 합니다. 출근한 윌은 하룻밤 사이에 물가가 많이 오른 것을 느낍니다.

 

윌은 바에서 한 남자가 100년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와서 시간을 뿌리듯 펑펑 쓰는 모습을 봅니다. 그 남자에게 조언을 하는 윌, 하지만 미닛맨 이라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그 남자에게 시계 팔씨름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윌은 그 남자를 데리고 폐건물로 도망갑니다.

 

이미 100년도 넘게 산 그 남자는 이 세계에는 모든 사람이 평생을 살 정도의 시간이 있지만, 모든 사람이 영원히 살면 살 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보유한 시간에 따라 타임존을 1~15까지 나누고, 물가를 올려 빈민가의 사람을 줄이며 살아간다는 진실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다음날 남자는 윌에게 자신의 시간을 모두 넘겨주고 떠나서 죽고 맙니다.

 

한편 윌의 엄마는 퇴근길에 버스 요금이 2배나 상승하여 버스를 탑승하지 못하고, 뛰어서 윌을 만나려 합니다. 윌과 만나려는 순간, 엄마는 시간이 부족해 결국 죽고 맙니다. 윌은 단신으로 타임존1로 가게 되고, 길거리에서 혼자만 뛰어다니는 윌을 본 금융가 재벌의 딸 실비아는 관심을 갖습니다.

 

윌은 경찰같은 존재인 타임키퍼에게 잡혀 얻은 100년에 대한 해명을 실패하고, 2시간을 남긴 뒤 풀려납니다. 윌은 결국 실비아를 납치해 도망가서, 재벌 아빠에게 1000년의 시간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면 실비아를 풀어주겠다고 합니다. 도망가던 중 사고가 나서 미닛 맨에게 시간을 빼앗긴 실비아, 평생 시간 걱정 없이 살아왔지만 이제는 시간에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다음날 실비아의 아빠는 1000년이라는 시간을 기부하지 않았고, 실비아와 윌은 점점 더 가까워 집니다. 실비아와 윌은 그녀의 아빠가 운영하는 은행을 털고, 아빠를 인질로 잡아 1000만 년이라는 시간을 훔쳐 자선단체에 기부하며 현상수배범으로 몰립니다. 타임키퍼들에게 쫓기는 실비아와 윌이지만 이들을 따돌리고 점점 더 큰 은행들을 터는 모습을 보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인타임 시간주는 상황영화 인타임 도망가는 윌과 실비아
영화 인타임 실비아의 총든 모습영화 인타임 타임 키퍼
영화 인타임 스틸컷

 

인상 깊은 대사

가난한 사람들은 죽고, 부자면 헛되이 살아가죠 (실비아)

하루라도 사람답게 살아본 적 있어요? (실비아)

하루면 많은 걸 할 수 있지 (윌)

난 여태까지 하루 이상 가져본 적이 없어 (윌)

 

교훈

영화 인타임은 시간을 돈처럼 쓴다는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1년에 개봉한 영화로 벌써 10년이 넘은 영화이지만 아직도 영화의 내용이 머릿속에 남은 것을 보면 신선한 충격도 받았고 재미있게 본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너무 유명한 배우들이고 연기력 역시 뛰어나서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우리에게 재미뿐만 아니라 교훈, 생각할 것을 몇가지 던져줍니다.

1. '시간의 소중함을 알라'

영화에서 시간은 돈입니다. 현실 사회에서는 모두가 평등한 시간을 가지고 살아가서 누군가는 하루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 윌이 한 대사 중 '하루면 많은 걸 할 수 있지'라는 말을 들으면서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고작 하루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떤 이에게는 그토록 바라던 하루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오늘 하루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으면 좋겠습니다.

 

2. 상류층과 빈곤층의 양극화

영화에서 보면 빈곤층은 항상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뛰어다니고, 자신의 남은 시간을 수시로 확인하며 시간을 아끼려고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윌의 엄마가 시간이 부족해서 죽는 모습은 단 1~2초 차이로 죽게 되어 극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상류층의 모습은 길거리에서 뛰지 않고, 자신의 남은 시간을 확인하지 않으며 카지노에서 유흥으로 50년이라는 시간을 우습게 사용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상류층과 빈곤층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사실 우리의 현실에서도 양극화 현상은 벌어지고 있습니다.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수록 사회가 더욱 악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시선이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인 타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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