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러브 앤 몬스터스, 사랑하는 그녀를 찾아 떠나는 여정
이 포스팅은 영화 러브 앤 몬스터스의 줄거리, 결말, 후기를 포함한 리뷰 글입니다. 사랑하는 에이미를 찾아 떠나는 조엘은 조엘과 조우하고 사랑을 성취할까요? 끝까지 읽어주세요~!
개요: 액션, 미국
감독: 마이클 매튜스
출연: 딜런 오브 라이언(조엘 역), 제시카 헨윅(에이미 역)
상영시간: 109분
개봉일: 2021. 4. 14.
평점: 8.31점
관객수: 196만 명
등급: 15세 관람가
그녀를 찾아 떠나는 여행
7년 전, 차 안에서 애틋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엘과 에이미는 고 생명체를 공급하는 전투기를 보게 됩니다.
시대적 배경: 지구로 향하는 소행성을 미사일로 격추하는 과정에서 미사일 속 화학물질이 인간 외에 지구 생명체의 변이를 일으켜 크기가 몇십 배 커지고 공격성향이 강해진 상황, 1년 만에 인구의 95%를 잃었고 남은 사람들은 숨을 곳을 찾아 여러 무리로 나뉘어 콜로니라는 곳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7년 후
벙커에서 지내고 있는 조엘은 겁이 많아서 동료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처지에 있습니다. 조엘은 7년전 헤어져 다른 콜로니에 있는 에이미와 통신으로 대화를 하며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벙커에 들어온 몬스터에게 맞서려다가 겁에 질려 몸이 얼어붙고, 동료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남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조엘은 140km가 떨어진 거리에 있는 에이미를 보러 떠나겠다고 결심하고 벙커를 나섭니다.
그렇게 길을 떠나다가 거대 개구리의 습격을 피하고, 보이라는 개의 도움을 받고 같이 여정을 떠납니다. 다음 위기는 함정을 파 먹이를 잡아먹는 괴물 샌드 고블러의 함정에 빠집니다. 이 위기는 클라이드와 미노라는 사람이 밧줄을 내려주어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밖에 대해 잘 몰랐던 조엘은 이들과 함께 중간지점까지 같이 가기로 합니다. 클라이드는 조엘에게 살아남는데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줍니다.
제1장: 가능하다면 항상 높은 곳에서 정찰하라 (큰 몬스터들 위치를 미리 아는데 도움되므로)
제2장: 따뜻한 음식을 자든 편안한 잠을 자든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
마지막 장: 본능에 귀를 기울여라 (그게 널 살려줄 거야)
그렇게 클라이드와 미노의 도움을 받으며 무사히 이동하며 사격 기술과 생존 기술이 비약적으로 성장합니다. 그렇게 많은 도움을 받은 조엘은 중간지점에서 클라이드&미노와 헤어지게 됩니다.
다시 보이와 둘만 남게 된 조엘은 음습한 늪지에서 거대한 지네를 만나 화살로 처리합니다. 그 후 샌드 고블러 여왕의 습격을 당하게 되는데 클라이드가 준 수류탄으로 몬스터를 처치합니다.
그렇게 다양한 몬스터의 습격에 살아남은 조엘은 에이미가 있는 콜로니에 도착하게 되고, 에이미와 재회합니다. 그런데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에이미는 이미 마음이 식어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떠나온 벙커의 사람들이 적어준 따뜻한 글들을 보고 그녀를 보기 위해 떠나온 것을 후회합니다.
그렇게 떠나왔던 벙커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에이미가 있는 콜로니에 도움을 줬던 요트 선장 브룩스가 콜로니의 사람들을 중독시키고 조엘을 기절시킵니다. 사실 브룩스는 콜로니를 돌아다니며 약탈을 일삼아 왔습니다. 브룩스는 에이미의 콜로니를 없애기 위해 쇠사슬로 묶어놓은 거대 게를 콜로니에 풀어줍니다. 브룩스는 전기 충격을 이용하여 거대 게를 조종하고 있습니다.
조엘과 에이미는 콜로니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데 조엘이 거대 게의 쇠사슬을 풀어줍니다. 거대 게는 자유를 준 조엘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선장과 그의 일행을 모두 삼켜버립니다. 콜로니를 구한 조엘은 모두에게 인정을 받게 되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 옛 동료들과 재회하게 됩니다.
조엘은 그들에게 그동안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생존자들과 함께 지상으로 나가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영화 러브 앤 몬스터스는 사랑과 몬스터라는 요소를 섞은 영화입니다. 주인공 조엘은 사랑하는 에이미를 찾으러 많은 위기를 벗어나며 140km라는 먼 여정을 떠나지만 에이미는 이미 마음이 식어있어서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감동의 재회를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꿈꿨던 저는 뻔하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영화의 소재를 보고 큰 기대 없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배우의 연기력과 몬스터와의 전투 씬들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져서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무겁게 흘러가지 않고 가벼움과 유머를 섞어서 흘러가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유명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이 연출한 영화라서 그런지 영상미도 훌륭했습니다. 영화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도 교훈적이고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킬링 타임용 영화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영화 러브 앤 몬스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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