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과 소시지가 건강에 안좋다고 하는 이유와 발암 위험성?

오늘은 햄과 소시지가 건강에 안 좋다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 발암 가능성과 연관 지어서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햄, 소시지는 고기를 가공하여 만든 가공육에 해당하는데요! 이러한 말이 나오는 이유를 아래 글에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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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햄, 소시지가 발암 위험성이 있다고 한 이유는?

햄, 소시지가 발암 위험성이 있다고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가공육을 발암 물질로 규정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가공육은 햄, 소시지, 베이컨, 햄버거 고기패티 등이 이에 해당해요.

 

세계보건기구가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분류한 이유는 가공육에 들은 아질산나트륨이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아질산나트륨과 발암성 문제?

그렇다면 아질산나트륨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한국 식품 연구원에서 아질산나트륨에 대해 동물실험을 진행하였는데요.

실험 결과 발암성을 나타냈고, 15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는 과다 섭취 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맛이 짭짤하여 소금인줄 알았다가 잘못 먹고 사망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아질산나트륨 자체가 발암물질로 되어 있지는 않지만, 몸에서 반응하여 발암 물질로 변형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아질산나트륨이 식품에서 하는 역할은?

이렇게 몸에 안좋다고 하는 아질산나트륨, 왜 식품에 넣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식품을 오래 보관하기, 맛있게 보이기 위해서 입니다.

 

아질산나트륨이 독소를 막아주어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하며, 햄과 소시지에 신선한 붉은빛이 오래 나도록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럽, 미국, 일본 등 대부분 국가에서 식품에 첨가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아질산나트륨, 안전한가?

이러한 아질산나트륨, 우리가 먹어도 괜찮은 것일까요?

결과는 드셔도 됩니다.

 

그 이유는 제품에 포함될 수 있는 최대 아질산나트륨 양 < 아질산나트륨 하루 섭취 허용량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불안하시죠?

그런데 아질산나트륨이 가공육에만 있는 것은 아니고, 자연식품에서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공식품에만 문제 삼는 것은 지나치다는 주장도 있어요!

 

 

5. 가공식품과 대장암에 관련된 주요 쟁점은?

그렇다면 가공식품과 대장암 발병은 관계가 있을까요?

결론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적다고 합니다.

 

영국 식품 연구소의 한 박사가 인터뷰에서 가공식품 섭취와 대장암 발병의 관계가 있지만 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학자들마다 의견이 달라 우리가 헷갈리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6. 마무리

오늘은 햄, 소시지가 건강에 안 좋다고 하는 이유를 발암 가능성과 연관 지어 설명해 보았습니다.

건강에 좋지 않다고 했던 이유는 가공육에 들은 아질산나트륨 때문이었는데요.

 

실험 결과 아질산나트륨은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식품에 들어있는 양은 하루 섭취 허용양보다 적은 양이어서 햄과 소시지를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다만, 학자마다 대장암의 발병과의 관계성에 대한 의견이 갈려서 일단 섭취를 줄이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