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지갑,분실물을 우체국 우편물로 찾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행 가서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은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체국에서 찾게 되었네요! 어떻게 찾았는지 궁금하시면 따라오시죠!!

 

1. 지갑을 잃어버리다

지갑을 잃어버린 곳은 제주도였습니다! 제주도 여행 중 지갑을 잃어버린 사실을 알고 멘붕이 왔었는데요ㅠㅠ

그 이유는 카드도 카드지만 비행기를 타기 위해 필요한 신분증이 지갑에 들어있었기 때문이죠!

 

결국 임시 신분증도 없는 상태에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공항을 향했는데 다행히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신분증이 없어도 심사하시는 분이 보는 앞에서 쿠브(Coov) 어플 깔아서 신분증을 실행하는 것을 보여주시면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리고 인천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지갑은 포기하고 있었습니다ㅠㅠ

 

 

2. 우체국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오다

아래와 같이 우편물이 왔습니다!!

그러나ㅠㅠ 평일 오전에 방문한 관계로 집에 아무도 없었죠..ㅠㅠ

 

안내서에는 재방문 일정이 적혀있었지만 그 역시 평일이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받기 어렵다면 우체국에 보관하니 직접 찾아가라는 안내문을 보고 직접 방문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1) 수령기한

3/13에 방문하고 3/16까지 보관한다고 하니

분실물은 우체국에 4일정도 보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후에는 폐기처분 되는거 같으니 꼭 기한안에 가야 합니다!

 

(2) 본인수령 / 대리수령 방법

본인 수령 시: 도착안내서, 수취인 신분증

대리 수령 시: 도착안내서, 대리인 신분증, 수취인과의 관계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도착안내서

 

 

3. 분실물, 지갑을 찾다

우체국에 가니 분실물이 있었습니다!

착불택배로 와서 택배비 4,500원을 지불하긴 했지만 지갑을 찾아서 다행입니다ㅎ

 

우체국 직원분 말씀으로는 지갑이 돌아오는 게 신기하다고 하셨어요!

제주 서부경찰서에서 보내주셨군요!ㅎㅎ

 

여러분들도 잃어버린 물건이 우체국 택배로 돌아올 수도 있으니 기다려 보시기 바라요!!

그리고 보관기한 내에 꼭 방문하셔서 물건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분실 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