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 근처 로컬 맛집, 호반 닭갈비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개인적으로 춘천을 제외한 곳에서 먹어본 철판 닭갈비 중 맛으로 1등인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평소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여 많은 검색을 통해 알아낸 곳입니다! 광고 아니고, 직접 먹어보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서구청 호반닭갈비

 

 

 

1. 식당 정보

(1) 위치

위치는 서구청에서 위로 올라가면 있는 골목 사이에 있습니다.

골목 사이에 있는 위치라서 허름해 보이고,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ㅠㅠ

 

 

(2) 운영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3) 메뉴

닭갈비가 14,000원이고, 춘천의 닭갈비 집에 가면 있는 닭내장도 판매하네요!

메뉴판

 

(4) 내부

내부는 1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을 정도로 넓습니다!

호반 닭갈비 내부

 

2. 음식사진 & 맛

(1) 닭갈비(2인분) + 우동사리 + 치즈사리

저는 닭갈비 2인분과 우동사리, 치즈사리를 주문했습니다.

치즈사리는 사진처럼 따로 해달라고해서 찍어먹어도 되고, 닭갈비 위에 올릴 수도 있고, 아예 치즈랑 섞어달라고 하여도 됩니다!

 

치즈사리의 풍미가 좋았으나 개인적으로는 치즈사리가 없는게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닭갈비는 보기에는 빨갛게 생겼지만 맵지 않았고, 매콤함과 달달함이 적절히 섞여 있었습니다.

 

우동사리는 퍽퍽하지 않고, 양념이 잘 밴 채로 촉촉함이 살아있어서 허겁지겁 흡입하게 되었습니다.

철판 닭갈비

 

 

 

 

(2) 상차림

기본 반찬은 동치미 국물, 샐러드, 김치, 초장, 마늘, 양파를 주십니다.

동치미 국물은 우리가 다 아는 그 맛이고, 샐러드는 옛날 통닭집에 가면 있는 마요네즈와 케첩을 섞은 소스에 버무린 샐러드 맛입니다.

 

저는 이 집이 초장을 주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춘처에 있는 닭갈비 집에서나 주는 초장을 여기서 만나다니..

초장과 닭갈비의 조합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닭갈비 상차림

 

(3) 볶음밥

닭갈비 집에서 볶음밥은 빼놓을 수 없죠! 

양념이 맛있으면 볶음밥은 실패하지 않아요! 볶음밥 역시 맛있었습니다.

다만, 간을 세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간이 조금 세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볶음밥

 

 

 

3. 후기

(1) 장점

- 닭갈비에 찍어먹을 수 있도록 초장을 준다.

- 닭갈비의 양념이 맵지 않고, 매콤 달달하게 맛있다.

- 우동사리가 촉촉하다.

- 직원분이 친절하다. (부족한 음식을 알아서 더 주냐고 물어봐주셨습니다!)

 

(2) 단점

- 허름하고, 골목에 있어서 찾기가 어렵다.

- 가게 앞에 차량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

- 치즈사리는 개인적으로 비추

 

(3) 꿀팁 & 마무리

이 가게를 방문하신다면 닭갈비를 초장에 찍어 쌈을 싸 먹는 것을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라면사리와 우동사리를 고민하신다면 촉촉한 우동사리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치즈사리는 닭갈비, 볶음밥 모두 넣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방문하신다면 맛있게 먹었다고 생각하고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이상으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