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근처 양식 맛집, 러스틱스모크하우스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먹기 위해 사는 블로거 일만아는 소입니다!

이 포스팅은 용인 에버랜드에 놀러 갔다가 근처 차로 15분 거리에 양식을 판매하는 음식점 러스틱스모크하우스(RUSTIC SMOKE HOUSE)에 방문해보고 쓰는 리뷰 글입니다~! 내돈내산을 하였기 때문에 광고도 아니므로 솔직하게 느끼는 맛을 표현해 보겠습니다! 방문을 고려하는 분을 위해 주차정보, 운영시간 & 웨이팅 방법, 메뉴, 내부정보, 음식 주문 & 맛, 위치 지도를 포함하였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용인 러스틱스모크하우스

 

1. 주차정보

러스틱스모크하우스의 주차장은 대략 10여 대 정도가 주차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사진에서 주차되어 있는 곳 왼쪽으로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러스틱스모크하우스 주차장

2. 운영시간 & 웨이팅 방법

<운영시간>

- 매주 월요일 휴무 (단, 공휴일일 경우 화요일 휴무)

- 화요일~일요일 10:30 ~ 21:30 (라스트오더 20:3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러스틱스모크하우스 운영시간

 

<웨이팅 방법>

이 음식점은 예약이 가능한 음식점이므로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약 없이 음식점을 방문한다면 예약석을 제외한 자리가 나올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합니다ㅠㅠ

따라서 웨이팅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저는 예약없이 갔는데 다행히 한자리가 비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3. 메뉴

양식집은 역시 메뉴가 많아야겠죠? 메뉴판이 많아서 한 장씩 찍어보았습니다! 대략적인 가격도 메뉴판에 적혀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방법은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러스틱스모크하우스 메뉴

 

4. 내부&외부 정보

러스틱스모크하우스의 내부 사진입니다. 내부의 자리는 10 테이블 정도의 자리가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테이블 간 거리가 멀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의 사진은 주황색의 따뜻한 조명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러스틱스모크하우스 내부

 

외부는 주차장과 함께 흡연구역이 있고, 조명을 사용하여 식사를 하고 나와서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5. 음식 주문 & 맛

- 주문 메뉴: BBQ Couple Set(2인 세트)

선택1) 러스틱 BBQ 플래터 or 스테이크 플래터 (택1)

 

선택2) 빠쉐 or 투움바 파스타 or 라구치즈 파스타 or 감베로니 파스타 or 볼로네제 파스타

           or 오노 하와이안 쉬림프 라이스 or 잠발라야 (택1)

 

선택3) 음료 아메리카노, 콜라, 사이다, 자몽주스, 망고주스 카페라떼 아이스 (음료 메뉴 변경으로 +2000원) (택2)

 

선택4) 하우스 샐러드

 

- 총 가격:  68,000원+2,000원=70,000원

 

 

<음식 세팅>

주문한 메뉴가 다 나오고 찍은 세팅 사진입니다. 고급스러운 그릇을 사용한 느낌은 아니지만 맛이 있으면 되겠지요??!

 

<라구치즈 파스타 후기>

라구치즈 파스타는 버섯의 향이 강하게 나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저는 버섯을 좋아하는 편이고 향이 맛있게 다가와서 맛나게 먹었지만 버섯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별로라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맛있었기 때문에 국물에 스테이크 고기를 찍어먹는 응용도 선보였습니다ㅎㅎ

라구치즈 파스타

 

<스테이크 플래터 후기>

고기는 실패하지 않겠죠! 스테이크 플래터는 목살, 살치살, 닭다리를 한데 모아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처음에 이 메뉴가 등장할 때 프라이팬에 굽다가 바로 준 것인지 지글지글한 상태로 와서 더 먹음직합니다. 고기의 맛은 아무래도 살치살> 목살> 닭다리 순으로 맛있었습니다.

 

처음 세팅 사진에서처럼 스테이크 소스를 주어 같이 찍어 먹거나 파스타 소스에 찍어 드셔도 됩니다. 또한 옆에 준 버섯과 채소를 곁들인다면 맛이 배가 됩니다. 물론 한우의 맛을 상상하신다면 실망하겠지만 고기 자체는 숙성이 잘 된 것인지 굽기도 적당하고 맛도 있습니다.

스테이크 플래터

 

<하우스 샐러드 후기>

샐러드는 풀과 방울토마토뿐이었습니다ㅠ 소스가 곁들여져서 몇 개 집어 먹었지만 평소에 샐러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손이 많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야채는 신선하게 느껴졌고 샐러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많이 드실 것 같습니다. 샐러드만 먹는 게 별로인 분은 고기와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우스 샐러드

 

6. 후기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고 나와서 무엇을 먹을까 해서 이곳저곳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한식, 일식, 양식 중에 양식을 먹고 싶었고, 분위기 있는 집이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검색 포털 사이트에 "에버랜드 근처 양식"이라고 검색한 후 여러 곳을 보았고 이 음식점이 분위기와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곳이라는 판단 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한적한 곳에 위치하여 공기가 맑게 느껴지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실내조명과 외부의 조명도 잘 갖추어 두어서 방문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음식의 가격은 7만 원으로 어느 정도 있는 편이지만 음식의 맛과 종합적인 분위기를 생각해볼 때, '놀러 와서 분위기와 맛 모두 괜찮은 음식점에서 양식을 먹었다.'라는 생각이 드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에버랜드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 중에 내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적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방문하여 식사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7. 위치

 

용인 에버랜드 근처 처안구에 위치한 양식집 러스틱 스모크 하우스(RUSTIC SMOKE HOUSE)였습니다.